남양주시, 20일 시 전역에서 화재대피 민방위 훈련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 전역에서 제39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이번 훈련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화재대피훈련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 정각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된 뒤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이 울리며 시작되고 20분간 진행된다.

아파트 거주민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는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화재대피훈련으로 실시돼 주민이동 통제와 교통통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병원 진료 등을 정상으로 운영된다.

단, 1개 구간에서 긴급차량 통행로를 양보하는 골든타임 확보훈련은 실시된다.

이밖에 화재대피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자체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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