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박치기 패러디, 귀여운 레고로 상황 묘사…명화에 합성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7 16: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페페 박치기 패러디/사진=앤디 페트릴로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페페 박치기 패러디가 화제다. 

페페는 17일(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독일과의 조별리그 G조 첫 경기에서 독일 뮐러 선수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이날 페페는 전반 37분 뮐러와 공을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다 오른손으로 얼굴을 가격했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진 뮐러에게 다가가 분에 못 이기는 듯 박치기를 했다.  

페페의 경기장 내 비신사적인 매너에 네티즌은 페페 박치기 패러디를 쏟아냈다. 

캐나다 기자 앤디 페트릴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고 인형으로 페페의 박치기 상황을 연출한 사진을 게재했다. 또 한 네티즌은 페페의 박치기 모습을 밀레의 유명한 그림 '이삭 줍는 사람들'과 합성했다. 그림 속 페페는 이삭을 줍는 아주머니들에게 돌진해 박치기를 하고 있다. 게시자는  "페페가 아주머니들이 이삭을 너무 많이 줍는다며 머리로 들이받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페페 박치기 패러디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페페, 뮐러에 박치기한 장면은 절대 잊지 못할 것", '페페 박치기 패러디는 앞으로도 많이 나올 듯", "해트트릭 뮐러의 경기 멋있었다. 하지만 페페의 박치기는 정말 보기 안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