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서는 총 133개 4년제 대학이 신청해 65개 대학이 선발됐다.
대학 규모를 반영해 예산을 배정했는에도 중형 규모의 학교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서울여대는 밝혔다.
서울여대는 전체 모집정원의 46% 이상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학생부 중심의 전형을 확대했고 특기자전형과 심층면접을 폐지하는 등 전형을 간소화하고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별 대입전형이 고교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별 전형과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의 노력을 종합 평가한 최초의 사업으로 서울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입학생에 대한 교육활동을 강화하고 전형 개선 연구,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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