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온라인펀드 선취판매수수료 안받습니다"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온라인 전용펀드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17일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기준 66개 온라인 전용펀드(A-e클래스) 선취판매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업계 수수료 인하 열풍에 미래에셋증권도 합류한 것.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자에게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도록 홈페이지 '자산관리몰'을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투자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고 연령, 직군별 선호 상품 정보를 볼 수 있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비즈니스본부장은 "고객이 투자성향에 맞게 자산을 나누고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