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용병 나바로, 한국 무대 데뷔 후 첫 10홈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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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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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10호 홈런[사진출처=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의 용병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한국 무대 데뷔 후 첫 시즌에서 10호 홈런을 달성했다.

나바로는 17일 오후 6시 40분 인천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본인의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1-4로 뒤진 3회, 나바로는 상대 선발 투수 채병용의 두 번째 공을 당겨 쳐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쳐냈다.

현재 게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SK에 2-4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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