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텐스는 18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H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후반 32분 역전골을 넣었다.
시작은 케빈 데 브라이네의 태클에서 시작됐다. 벨기에는 데 브라이네가 태클로 페굴리의 공을 가로챘고 순식간에 에당 아자르에게 연결돼 역전 찬스를 잡았다. 이어 오른쪽에서 뛰어 들어오던 메르텐스가 아자르에게 패스를 받았고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을 완성했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벨기에가 알제리에 2-1로 앞서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