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허리수술 후 첫 풀스윙’

  • 외신들 잇따라 보도…다음달 17일 브리티시오픈에서 복귀 전망도

타이거 우즈                                                            [사진=SI 홈페이지]



타이거 우즈(미국)가 허리 수술을 받은 지 11주만에 풀스윙을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

골프채널은 지난주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집근처 한 골프장에서 풀스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7일에는 USA투데이가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의 말을 인용해 우즈가 드라이버샷을 포함해 풀스윙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 3월31일 허리수술한 후 재활에 집중해왔다.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우즈가 7월17∼20일 영국 로열 리버풀GC에서 열리는 시즌 셋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때 투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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