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토네이도, 미국 네브래스카 강타… 1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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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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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쌍둥이 토네이도가 미국 네브래스카주 필거 강타해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 네브래스카주 북부 필거 마을에 쌍둥이 토네이도가 동시에 발생했다. 토네이도는 16일 밤부터 발생해 도시 일대를 휩쓸었다. 소방소는 물론 40~50가구가 모두 풍지박살이 났다. 이로 인해 5살 난 아이 등 2명이 숨졌다.  1명은 토네이도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또한 16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현재 재난 구조팀이 출동해 무너진 집 등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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