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호텔에서 오싹한 공포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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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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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 체험관 '호텔 다크둠 '오픈

[호텔다크둠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해마다 여름이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등골이 서늘한 재미를 안겨주었던 호러콘텐츠. 2014년 그 어느해보다 뜨거운 여름이 예고되는 가운데 일찌감치 호러를 앞세운 콘텐츠들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부산 해운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최고급 호텔에서 벌어지는 또 하나의 이색 볼거리가 생길 전망이다.

종합 문화 콘텐츠 제공회사인 ㈜ 루덴스앤픽쳐스에서는 오는 7월 1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레저동 4층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 체험관 호텔 다크둠( www.darkdoom.co.kr )을 오픈한다.

 호텔 다크둠은 좀비 호텔을 주제로 여름철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해소시킬 수 있는 공포 체험 콘텐츠로, 첨단3D시설을 갖춘 전시체험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좀비들을 피해가는 스릴과 어두움 속에서 숨막히는 공포를 맞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젊은 커플들에게는 최고의 여름 데이트 코스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해운대 해변에서 시원한 해수욕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다크둠 입장료는 대인 1만 5000원, 소인 1만원이다.

커플 요금은 대인 2인이 2만5000원이며, 대소 2인은 2만원, 소인 2인은 1만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070-8258-3076 으로 하면 되고 예매는 옥션티켓(http://www.auction.co.kr), 지마켓티켓(http://www.gmarket.c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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