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남성복 박람회 제86회 피티워모에서 '피렌체 홈타운 오프 패션 60주년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티워모는 이탈리아 패션 발전을 위해 1972년부터 시작된 남성복 박람회다. 매년 1월과 6월 열린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수상한 피렌체 홈타운 오프 패션 60주년 어워드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완성도 있게 선보인 유통업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우성욱 갤러리아명품관 남성패션팀장은 "갤러리아명품관은 다양한 MD 구성과 브랜드 벽을 허문 오픈형 구조의 공간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아시아의 쇼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갤러리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리테일러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2008년부터 이탈리아 클래식 수트인 스테파노리치를 직수입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브리오니, 키톤 등 이탈리아 3대 수트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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