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10시부터 서해대로 인천항 지하차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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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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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김포 연결 인천시내 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 위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18일, 오전10시부터 인천항 지하차도 교통이 전면통제된다

국토교통부 (장관 서승환)는 17일 제2외곽 순환고속도중 중구 항동에서 서해 사거리 –서구 검단동간 18.5㎞의 인천시내 구간을 2017년 3월까지 개통하기 위해서는 서해대로 상 고가도로 구간 고가 교각 설치 공사를 더 이상 미룰수 없어 2015년2월까지 인천항 지하차도의 전면통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경찰청은 지하차도 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서 인천항 3문 방향 좌회전 금지하고,인천항 교차로 서해대로 상 양쪽 유턴도 모두 금지한다.

수인사거리의 신광 교차로에서 인천항 교차로 쪽으로 좌회전을 금지하고 유턴도 금지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 위치도[위치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또한, 신용보증기금 쪽에서 제1경인 고속도로 방향 우회전 차량이 많음을 고려, 우회전 1개 차로(100m) 추가 설치, 소통원활 도모하고 공사구간인 서해대로 이용 자동차들의 분산을 위해서 원거리(가좌IC, 제1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인천IC 등)에서부터 공사안내 플래카드, 입간판을 설치, 적극 우회 홍보하고, 인천시내 접근로에도 이를 충분히 설치, 미리미리 우회로를 이용토록 안내하는 한편, 교통경찰, 모범운전자를 교차로에 배치하고, 교통혼잡 상황을 계속 점검, 신호주기 및 연동화 를 지속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일반 운전자는 가능한 서해대로 주변도로를 운행해 줄 것과, 인천항을 이용하고자 하는 화물차 운전자는 가능한 한 아암대로, 제2경인 지역 쪽은 인천항 남문 또는 제5문을, 제1경인 고속도로 지역 쪽은 제3문을,만석동, 동인천역 지역 쪽은 제8문으로 출입하거나, 항만 내부도로를 통해 통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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