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인구고령화와 한국경제' 강연 청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8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 사장단이 18일 서울대 경제학부 이철희 교수를 초대해 ‘인구고령화와 한국경제’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 교수는 “70세 노인의 소득이 35~45세 당시 소득의 5~6% 수준”이라며 “노후에 대비한 저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정부가 강제 저축 유도와 연금 가입 등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또한 “아이들이나 청년에 대한 투자를 정부가 대신해 개인이 저축할 여력이 생기게끔 만들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또 “고령화 사회가 되며 시간여유가 많아진 노인들의 정치 참여가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른 세대 갈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