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총학생회 우박피해 소식에 복구 일손 도와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학교 학생 40명은 18일 입장면을 찾아 우박피해 포도농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12일 국지적으로 쏟아진 우박에 입장면 연곡리등 몇 개 마을에서 우박피해로 인한 열과로 병충해 발생 우려가 있어, 신속한 복구가 필요했다.

순천향대학교 총학생회에서는 소식을 듣고 학기가 끝남과 동시에 자원봉사 지원자를 모집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모아져 장마가 오기 전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었다.

한편, 공군 8352부대에서도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총 45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한 바 있으며, 복구에 온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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