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영주권 취득 4년만에 최다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지난 한해동안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이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연방 국토안보부가 공개한 '2013 회계연도 영주원 취득 이민자 현황'에 따르면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총 2만3116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2012 회계연도에 비해 11%가 증가한 것. 2008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한인 영주권 취득자가 2013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77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 조지아 순으로 한인 영주권 취득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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