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루시 리, 생애 첫 메이저대회에서 버디 2개

  • US여자오픈 1라운드 성적은 8오버파로 100위 밖…‘침착·유머감각·볼스트라이킹 돋보여’ 평가받아

루시 리가 대회 1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USGA 홈페이지]



US여자오픈 사상 예선을 통과한 선수로는 최연소 출전자인 루시 리(11·미국)가 대회 첫날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루시 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 넘버2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오버파 78타를 쳤다. 156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100위 밖으로 하위권이다.

그러나 루시 리는 이날 메이저대회에 첫 무대인데도 버디를 2개나 잡았다. 보기 3개와 더블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가 있었다.

대회 주최측인 미국골프협회(USGA)는 홈페이지에서 “루시 리가 나이답지 않게 침착한 플레이를 펼쳤으며 유머감각과 볼스트라이킹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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