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듀오락 혈당컨트롤' 리뉴얼 출시

[사진=쎌바이오텍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은 여름철 혈당 관리를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귀리식이섬유를 배합한 '듀오락 혈당컨트롤'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뉴얼된 '듀오락 혈당컨트롤'은 당뇨 환자들이 혈당 치료제와 병행 투여하거나 단독으로 섭취 시 혈당 조절 기능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다.

이전 제품에서 미세분말이었던 제형을 미세과립 제형으로 변경해 섭취 시 입 안의 잔물감을 배제했고, 1포당 중량을 2.5g에서 1.7g으로 낮춰 간편하고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수와 귀리식이섬유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 제품은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특허를 받은 유산균 'CBT-DM3'과 함께 식후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막고 혈당 상승을 감소시키는 '귀리식이섬유', 인슐린을 정상수치로 유지시켜주는 '이눌린'을 함유해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귀리식이섬유 성분이 장 건강과 혈당 관리를 동시에 돕는 시너지 효과를 이뤄낼 수 있다.

'듀오락 혈당컨트롤'은 쎌바이오텍의 세계 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에서 죽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정착 및 활성화된다.

또 마늘, 고추, 생강 등 자극적인 식습관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인 까닭에 한국인의 장 환경에 가장 적합하다.

특히 요즘처럼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과일이나 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시기에는 혈당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당뇨환자는 이 시기에 혈당 조절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듀오락 혈당컨트롤'은 혈당 조절 기능이 탁월할 뿐 아니라 혈당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더라도 부작용 걱정이 없어 당뇨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정현석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 실장은 "듀오락 혈당컨트롤은 혈당 조절이 필요하거나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해 식이섬유 섭취가 필요한 경우,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장 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하다"며 "향후에도 쎌바이오텍은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 개발 및 리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