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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체결 장면 [사진제공=홍성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보건소와 민간 기관 등이 지역 내에서 출산을 기피하는 저출산 현상의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민·관 협력으로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일 홍주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소중한 우리아가 행복보탬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군 보건소를 비롯해, 홍주새마을금고, 홍성참산부인과의원, 한반봉산부인과의원, 인터넷카페인 ‘홍성맘카페’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둘째이상 출생아에게 홍주새마을금고에서 1인당 3만원이 적립된 아가의 첫 통장을 개설해주고, 홍성참산부인과의원․한만봉산부인과의원・홍성맘 카페․홍성군보건소는 사업의 홍보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은 관공서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로 함께하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보다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3.0시책에 걸맞은 맞춤형 민관협력 사업인 만큼 사업효과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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