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0곡' 최상학 변한 인상에 "나쁜 짓도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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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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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최상학·안연홍 [사진=SBS '도전 1000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도전 1000곡' 안연홍이 13년 만에 재회한 최상학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날 SBS '도전 1000곡'에는 안연홍과 최상학이 게스트로 출연해 팀을 이뤄 노래 대결에 도전했다. 안연홍은 "최상학과 함께한 지 13년이 지났다. 옛날엔 말을 잘 들었는데 아까 보니 이제 나쁜 짓도 좀 할 것 같다"고 세월과 함께 변한 인상에 대해 말했다.

당황한 최상학은 안연홍을 바라봤고, 이휘재는 "열심히 노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상학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받아쳤다.

과거 안연홍과 최상학은 2001년 종영한 MBC 시트콤 '세 친구'에 남매로 출연해 코믹 연기를 뽐낸 바 있다.

최상학 '도전 1000곡' 출연을 접한 네티즌은 "최상학, 너무 반갑다. 얼마만의 방송 출연이야?", "최상학씨, 왜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는 거죠? 정말 열심히 놀고 계신가요?", "안연홍과 최상학의 남매 연기, 또 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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