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열병합발전소가 ‘세종천연가스발전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측은 세종열병합발전소라는 명칭이 천연가스를 사용하면서도 일부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는 등 사실과 다른 부정적 이미지를 줘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22일 설명했다.
세종천연가스발전소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 (LNG)를 사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탈질설비와 같은 최신식 환경설비를 설치해 친환경발전소로 운영하고 있는 행복발전소”라고 말했다.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세종시에 고품질의 전기와 10만세대의 난방열을 공급해 중부권 전력계통 안정과 개별난방 대비15% 정도의 난방비를 절약하는 등 주민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해왔다.
윤여균 세종천연가스발전소장은 “새롭게 태어난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지원사업 전개 및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나눔경영을 통해 조화로운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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