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장마철 대비 전기시설 사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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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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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7일까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청원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특별 안전점검활동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집중호우 시 주요시설의 침수와 누전, 지반침하 등의 자연재해로 대형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있는 다중이용시설 3곳과 가로등, 보안등, 신호등 등 관리시설이다.

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누전 및 개폐기(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시설(동력기기)의 접지상태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침수가 우려되는 저지대와 관내 도로 시설물 전기시설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활동 시 지적된 사항은 전기설비 업체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즉시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공급시설 침수로 안전장치 고장 및 저장탱크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안전점검을 벌여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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