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룽진학교 수학여행단 인천당산초 방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당산초(교장 김성배)는 지난 23일 중국 홍룽진학교 수학여행단 29명(학생 22명, 교사 7명)이 한․중 문화교류 및 한국의 학교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당산초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교에 도착한 중국 수학여행단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당산초 학생들의 음악줄넘기, k-pop 댄스 환영공연에 중국 홍룽진학교는 교가제창, 시낭송으로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대1 선물교환, 6학년 학생들과 줄다리기 등 체육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도 보냈다.

환영식이 끝난 후 학교 시설물 관람을 통하여 한국의 교육시설의 상황과 학생들의 수업활동 모습을 보고 중국과의 수업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룽진 학교의 대표교사(Ni Ming)는 “학교가 깨끗하고 시설이 아주 훌륭하며 학생들의 열심히 수업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컴퓨터실의 선진화된 시설에 놀라움을 보였고, 3층 복도에 꾸며진 당산스토어, 북카페 등 영어체험시설에도 많은 관심을 표했다. 모든 시설을 참관하고 나온 Fan jin 교사는 “학교 전체가 좋은 시설로 이루어져 있고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환경들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홍룽진학교 수학여행단은 많은 행사 준비로 환영해 준 당산초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행사를 마쳤다. 

당산초 중국수학여행단[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