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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오징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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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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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밀착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경쟁력 갖춰

포항시는 24일 구룡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포항시의 대표적 특산품인 포항 구룡포오징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특허청과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24일 구룡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포항시의 대표적 특산품인 포항 구룡포오징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특허청과 지자체의 매칭사업으로 지역브랜드 포항 구룡포오징어의 권리 보호와 다각적인 활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초조사 결과와 상표등록(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을 위한 착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은 지난달 수행업체로 선정된 (사)향토지적재산본부를 통해 지역 어민과 관계자들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 및 등록, 품질특성 및 역사성 조사, 단체표장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포항 물회, 포항 구룡포과메기, 포항 구룡포대게 등과 함께 포항의 대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명확히 드러냄으로써 향후 포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육성시키는 토대를 마련한다.

더불어 마케팅·홍보 효과 극대화를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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