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있는 멕시칸음식 체인점인 치폴레(Chipotle)를 찾아 서민들과 최근 현안문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점심시간에 맞춰 치폴레 식당을 찾아 부리토 보울을 주문한 다음 근로자 부모들을 만나, 근무시간 유연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직장과 가정 간 균형을 맞춰야 하는 직장인들의 책임감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한 뒤, 고용주가 직원들에게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적용해 줄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