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석 교수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국립생태원 건립추진기획단장으로 활동하며 국가 생태연구를 책임지고 지구 생태 연구에서 아시아지역 연구의 허브 역할을 할 국립생태원 건립사업을 총괄했다.
국립생태원은 세계의 주요 기후대인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및 극지 생태계를 현지 조사 자료에 근거해 재현하고 한반도 숲, 람사르 습지, 고산생태원, 비무장지대 경관 등 국내의 주요 생태계를 조성한 살아 있는 생태연구 및 교육장소다.
국립생태원 건립의 전 과정에서 생태학 중에서도 특히 현대생태학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복원생태학의 원리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해 온 이창석 교수는 그 결과를 정리하고 해당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조언하는 형태를 빌어 작성한 논문을 최근 분야 세계 최고저널인 리스토레이션 에콜로지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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