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전 임직원 모여 '사랑의 릴레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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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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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직원들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밥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아주캐피탈]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지난 18일 서울 가리봉동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서 아주캐피탈 임직원들의 '따뜻한 밥퍼' 봉사활동이 재개됐다. 지난해 10월 화재로 급식소가 까맣게 불타버린 지 8개월 만이다. 아주캐피탈 임직원들은 독거 노인, 노숙자 및 이주노동자들의 무료 식사를 위해 한 달에 두 번 이곳을 방문해 저녁 배식봉사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나선 1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새단장한 급식소에서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고, 배식·설거지까지 마무리했다. 급식소 공사 완료와 봉사활동 재개를 축하하기 위한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주캐피탈은 '사랑의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따뜻한 밥퍼 무료급식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초등학교를 찾아가 경제·금융교육 수업을 펼치는 '아주 좋은 경제교실' △공부방 어린이들과 함께 제빵, 뮤지컬 관람 체험 등을 하는 '아주 행복한 공부방' △장애아동들의 목욕·재활활동을 돕는 '암사재활원 장애아동 돌보미' 중에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1직원 1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전 임직원들의 참여 속에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주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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