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진흥원 행복 아빠 되기 프로젝트 연수 실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가정 내 아버지 역할 강화를 위해 서울시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240명을 대상으로 ‘공감 UP! 소통 UP! 행복 아빠 되기 프로젝트’ 연수를 21일, 28일, 내달 12일 실시한다.

행복 아빠 되기 프로젝트는 아버지 역할을 재인식하고 자녀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여 가정 내 아버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3차 심화과정으로 아버지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토요일 진행한다.

1차 연수는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소통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공감, 신뢰, 변화의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아버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한다.

2차 연수에서는 ‘자녀를 미래사회 인재로 키우는 아버지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아버지의 무게와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3차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요리’ 연수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함께 만들어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자녀와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최근 자녀 양육에 적극적이며 친구 같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아버지가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양육 참여가 유아의 도덕․인성 뿐 아니라 학업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아버지의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유아교육진흥원은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교육역량 강화와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으로 ‘행복 아빠 되기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