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첫 한국 우주인 이소연 항우연 퇴사, 만일 고산이 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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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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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첫 한국 우주인 이소연 항우연 퇴사,만일 고산이 됐다면?…이소연 항우연 퇴사 고산 벤처사업가로 깜짝 변신 화제

Q.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이자 유일한 여성 우주인 이소연 씨가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퇴사한다고요?

- 항우연을 퇴사하는 이소연 씨는 2006년 4월 3만6000여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고산 씨와 함께 우주인 최종 후보로 선정됐었는데요.

2008년 3월 고산 씨가 훈련 규정을 위반하면서 항우연 예비 우주인 이소연 씨가 우주선 발사 한 달을 남기고 탑승자로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이소연 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2년 의무복무를 끝내고 2012년 8월 MBA 과정을 위해 미국행을 택했는데요.

260억 원을 들여 추진된 우주인 배출사업 주인공이 MBA를 위해 미국으로 간 것에 대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될 정도로 뒷말이 많았습니다.

한편 목전에서 우주선 탑승이 좌절됐던 고산 씨는 벤처사업가로 깜짝 변신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고산 씨는 3차원(D) 프린터 신제품을 선보이고 강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Q. 고산 씨는 눈앞에서 우주인이 될 기회를 놓쳐서 참 아쉬웠을 것 같은데요. 만일 고산 씨가 우주선에 탑승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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