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지구별을 보다 !! 원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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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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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환경사진과 환경키워드로 보는 지구의 현재와 미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는 7월 한 달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기후변화체험관은 1일부터 31일까지 환경사진가로 활동하는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으로 구성된 책 ‘소년, 지구별을 보다’(문학동네)의 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사진과 환경키워드로 보는 지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 전 지구적인 문제가 생명체의 생사와 직결된 문제임을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인천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환경사진과 환경키워드로 보는 지구의 현재와 미래[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얀 베르트랑은 다큐 사진 ‘하늘에서 본 지구’로 유명한 사진작가다.

책 ‘소년 지구별을 보다’는 얀 베르트랑의 항공사진 40여점과 알랭 세르가 전하는 기아, 식량 문제의 원인, 태풍의 위력, 기후변화, 온난화 등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은 이 책에서 “나는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라면 위험에 처한 한 마리 새를 구하기 위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용감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지금 우리의 지구가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어린 지구인들 중에서 이런 지구를 보고도 모른척할 친구들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눈앞에 그런 지구를 두고 어떻게 침묵할 수 있겠어요!"라고 말한다.

구 관계자는 “원화 전시회를 통해 일상 속에서 생태적 참의미와 올바른 실천이 무엇인지, 또 어린이들에게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홈페이지(www.bpgncce.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전시회에 관한 문의는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032-509-390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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