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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거래량 감소…호가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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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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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가격의 호가 위주의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면적에서는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높지 않았던 남구의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매매시장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국지적으로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높지 않았던 중대형 아파트들이 최근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며 전체적인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변동은 수성구 0.23%, 남구 0.18%, 달성군 0.15%, 북구 0.08%, 서구 0.07%, 달서구와 중구가 0.04%, 동구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38%, 66-99㎡미만이 0.07%, 99-132㎡미만이 0.11%, 132-165㎡미만은 0.11%, 168㎡이상이 0.11%의 변동을 보였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중소형 아파트들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대형 아파트들이 최근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구 0.83%, 달성군 0.44%, 수성구 0.24%, 동구 0.14%, 북구 0.09%, 서구 0.06%, 달서구 0.04%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06%, 66-99㎡미만이 0.11%, 99-132㎡미만이 0.18%, 132-165㎡미만은 0.19%, 168㎡이상이 0.13% 상승했다.

이진우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장은 "향후 지역 아파트 시장은 장마와 여름휴가로 이어지는 비수기 시즌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거래량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줄어들고 가격은 보합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다만 국지적으로 호가 상승이 나타나는 지역과 가격을 조정 받는 지역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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