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텍 실적 성장 전망에 강세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바텍이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일 바텍은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1100원(5.26%) 오른 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바텍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5%, 510.3% 증가한 535억원, 94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바텍은 제품의 수출 증가 및 주요 공급계약의 원활한 진행으로 큰폭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고정비 감소 효과와 플랫폼 통합으로 인한 원가율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이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4분기가 성수기임을 감안했을 때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