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오는 9일부터 ‘온라인 수학게임대회’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제5회 온라인 수학게임대회’를 9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9∼29일 과천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대회 홈페이지(www.milc-seereal.or.kr)에서 선착순 10만명까지 받는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은 접수기간 신청자들이 개인 PC를 이용해 연산·측정·확률과 통계·도형·비와 비율 등 5개 영역에서 온라인 게임을 치르는 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학년별 게임성적 우수자 50명씩 총 200명은 내달 9일 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 현장 경진방식으로 게임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및 교육부 장관상(4명), 경기도교육감상(4명), 관장상(52명)을 시상하고, 10만∼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준다.

본선 때는 관람객을 위해 정오각형과 정육각형으로 축구공 만들기, 칼레도사이클 만들기, 입체 펜토미노 놀이, 테셀레이션 액자만들기, 즐거운 키오스크 수학 게임 등 다채로운 수학체험행사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