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대구시의회 의장에 이동희 의원 선출…김의식·정순천 부의장 선출

 

 [이동희 신임 대구시의회 의장]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제7대 전반기 대구시의회 신임 의장에 이동희(60·수성구4·4선) 의원이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2일 제255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 출마한 이동희 의원과 김창은 의원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이동희 의원을 선출했다.

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석의원 30명중 25표를 얻어 5표를 얻는데 그친 김의원을 제쳤다.

이동희 신임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제7대 의회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의장에는 김의식(58·서구1·3선), 정순천(53·수성구1·3선) 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