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예술상 본선 진출작, 공아트스페이스 제4회 <여름생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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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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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진 <당신과 나는 몇 겹의 인연으로 지금에 왔을까>]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는 오는 9일부터 제4회 <여름생색>전을 펼친다.

 부채를 주제로 한 미술 공모전 ‘가송예술상’의 본선 진출작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젊은 작가 13명(콜라보레이션 부문-송용원, 신혜진, 장은우 이상 3명 / 부채부문 - 권인경, 김지훈, 라오미, 유한이, 음정수, 이대철, 이세준, 전동진, 정희정, 주형준 이상)이 참여한다.

 이들은 접는 부채인 ‘접선’의 형태 뿐 아니라 접선으로부터 파생된 의미나 개인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 다양하게 부채를 담은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 중 콜라보레이션 부문 작가들은 국내 유일의 접선장인 김대석 장인과 협업으로 진행된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는 22일까지.(02)730-1144
 

[이대철 < And other story of love>/전동진 <집적(集積) - 인풍(仁風)> 

 
◆가송예술상=부채표 가송재단, 동화약품 후원으로 열린다.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자(단,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및 단체전 1회 이상 개최자) 대상으로한 공모전을 통해 1차 포트폴리오/2차 심층면접 거쳐 대상 1명(상금 1000만원, 수상년도로부터 2년 이내 공아트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우수상 1명(상금 500만원), 콜라보레이션상 1명(상금 500만원)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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