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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협동조합 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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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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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5일 서울 중구 NH농협중앙회에서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이 참가하는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소상공인들의 영세성 탈피와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추진한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의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범으로 추진했던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로 총 553개의 협동조합이 결성됐다. 그중 452개가 중소기업청의 예산지원을 받아 사업 2년차인 현재 안정된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소상공인협동조합 박람회에는 그간 지원한 모범 협동조합 중 백옥쌀, 피부관리, LED 조명, 동네빵, 정수기렌탈 등의 17개 협동조합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훈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 이후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조속한 경영안정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판로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단체 및 마을기업 등 국민 안에 협동조합이 되도록 소상공인활력지원단과 현장밀착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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