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오는 14일 부터 하계 영어·중국어캠프 참가 학생 모집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영어·중국어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오는 14~18일 까지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영어캠프는 7월 28일~ 8월 14일까지  초등학생 5· 6학년 170명과 중학생 1~3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중앙대와 동아방송예술대에서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학습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원어민과의 영어회화 △문법 쓰기와 토론 △영어연극 등 실용영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중국어 캠프는 7월 28일~ 8월 8일까지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 1~3학년 학생 각 15명을 대상으로 중앙대에서 운영하는데, 초등학생 입문반과 중학생 입문반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하고 교재비를 제외한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통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4~18일까지 중앙대 평생교육원(http://caulife.cau.ac.kr) 및 동아방송예술대 평생교육원(http://lifelong.dima.ac.kr)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처음 시행되는 중국어캠프를 통해 중국어에 흥미를 느끼고, 향후 자매 결연도시 중국 허위엔시와의 청소년 교류 참여 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시청 교육협력과 678-6835)

한편,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 외국어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자매결연도시 미국 브레아시와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활발한 청소년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