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완수)는 3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벼농사의 경우 논물을 계속 순환시켜 온도를 적정하게 유도하고, 뿌리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 또 규산 등을 시용해 벼 생육을 튼튼히 해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밭작물은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토양의 수분을 유지시켜야 한다.

또 집중호우와 태풍이 예상되면 물빠짐이 불량한 밭은 배수로를 깊게 파 습해를 예방해야 한다.

이용기 작물환경팀장은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폭우와 폭염이 잦은 만큼 농작물에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일기예보에 따라 기상정보를 잘 활용해야 농업재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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