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실업률, 전달대비 0.2%포인트 하락

  •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래 최저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미국 노동부는 6월 실업률이 6.1%를 기록해 전달(6.3%)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거의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이래 최저치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28만8000개 늘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21만2000개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5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늘었다.

일자리가 5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증가한 것은 1990년대말 정보통신(IT) 붐이 일어났을 때 이후 처음이다.

4∼5월 일자리도 당초 발표보다 2만9000개 더 늘어난 것으로 상향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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