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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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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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4일 현삼식 양주시장, 이원준 롯데쇼핑대표이사,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센터인 ‘롯데 양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양주시 최대 현안사항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 내 부지 66,000㎡ 규모에 3,000억원을 투자해 쇼핑과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울렛을 2016년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렛 규모는 연면적 19만㎡(4만7천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쇼핑시설과 1,20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및 마트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1만명 규모의 직․간접적 고용효과와 2천명의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1조 2천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연간 6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금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롯데 양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양주권 중심의「Y-Dream Town」의 대표적 랜드마크로써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복합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과 양주역세권 사업구역 내 입지를 희망하여 MOU를 체결한 ‘고려대학교 양주 종합병원’과 양주시 소재 대학들의 ‘평생교육원’ 및 ‘예술공연관’ 건립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금년 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완료한 후 2015년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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