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협약으로 양주시 최대 현안사항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 내 부지 66,000㎡ 규모에 3,000억원을 투자해 쇼핑과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울렛을 2016년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렛 규모는 연면적 19만㎡(4만7천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쇼핑시설과 1,20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 및 마트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1만명 규모의 직․간접적 고용효과와 2천명의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1조 2천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연간 6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과 양주역세권 사업구역 내 입지를 희망하여 MOU를 체결한 ‘고려대학교 양주 종합병원’과 양주시 소재 대학들의 ‘평생교육원’ 및 ‘예술공연관’ 건립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반영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금년 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완료한 후 2015년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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