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금액은 총 225억원이며 이번 계약 체결 이후 세부 절차가 완료되는 8월 28일 거래가 종결 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패션사업을 SPA 위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패션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JP컨소시엄 측이 데코네티션에 관심을 보여와 매각 절차가 진행됐다"며 "이랜드는 전략적인 의사 판단을, 인수자는 실리적 판단에서 서로 윈윈하는 거래가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08년 홈에버 매각과 2011년 킴스클럽마트 매각 등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면서 "M&A를 성장 전략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원칙을 따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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