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랍건 위성방송 알아라비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날 테러를 저질렀음을 인정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국회의사당 인근 검문소에서 이날 소말리아 군이 차량 한 대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군의 명령으로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이를 폭파시켰다.
숨진 사람들은 검색하던 군인과 인근 난민수용소의 난민들이며 난민수용소에 있던 어린이 7명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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