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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주변 성매매 영업 업주 등 5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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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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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7일 학교정화구역인 유치원 인근에서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로 업주 최모(28)씨와 홍모(23·여)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달 19일부터 대구 북구에 있는 원룸을 임대해 홍씨 등 여성 2명을 고용한 뒤 남성들로부터 예약을 받아 1차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시키고 그 중 5만원을 관리비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가 운영한 성매매 업소는 학교정화구역에서 30여m 떨어진 곳에 유치원이 위치해 있다.

경찰은 성매매 관련 장부를 확보하고 성매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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