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신한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토요일에도 해피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맞춤형 신계약 해피콜 제도의 일환으로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해피콜은 고객이 보험 가입 시 계약 내용을 충분히 듣고 인지했는지 통신수단을 통해 확인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제도다.
신한생명은 최근 야간이나 주말에 해피콜을 요청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피콜을 실시키로 했다.
평일 역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연장했다.
이 밖에도 신한생명은 청각장애인 등 전화통화가 어려운 고객을 위한 서면해피콜, 해외 출국이나 군 입대 등 개인사정이 있는 고객에게 즉시 해피콜을 실시하는 선(先)해피콜 등을 운영한다.
신한생명 드림콜센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지향적 업무처리 절차를 도입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따뜻한 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