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폭염대비 건설현장 근로환경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7 16: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행복청 제공]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오는 11일까지 폭염 대비 세종시(행복도시) 건설현장의 근로환경 실태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시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 시 하루 최고기온이 33℃를 웃도는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면 폭염주의보를, 35℃ 이상 예상되는 경우 폭염경보를 발표한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응급의료시설, 휴게시설(그늘막 등), 샤워실, 제빙기, 식염수 등의 비치상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숙지, 모의훈련 실시여부 등을 미리 점검한다.

5일간(7~11일)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3개조(총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근로인원과 실외작업이 많은 공동주택, 대형 건축공사 현장 등 50개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은 현장근로자의 복리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건설품질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