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오리협회에 따르면 오리(1㎏) 도매가격은 지난 6월 기준 평균 1만1733원에 거래돼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오리가 ㎏당 6000원대에 거래된 것에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이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닭보다 오리에 더 큰 피해를 입혀 공급이 끊겼기 때문이다. 실제 식용으로 쓰기 위해 도입한 오리 물량은 지난해 6월보다 46% 급감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산 삼겹살은 냉장 기준(100g) 중품이 1월 1605원에서 지난달 2210원으로 6개월 만에 약 37% 올랐다.
한우 갈비와 등심(1등급·100g)도 6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씩 더 올랐고, 불고기는 작년 6월보다 16%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