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의 만성C형간염 치료약물 DCV 유럽 CHMP 승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최근 만성 C형간염(HCV)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에 사용되는 임상시험용 ‘다클라타스비르(DCV)’가 유럽의약국(EMA) 산하 의약품인체사용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승인을 획득한 약물은 ‘다클린자(Daklinza)’와 ‘선베프라(Sunvepra)’로 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이 없는 최초의 경구형 제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전체가 경구형 제제인 ‘소발디(Sovaldi)’는 아직 일본에서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리바비린과 일부 인터페론을 포함한다.

C형 간염 약물에 포함된 인터페론은 독감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며 리바비린과 인터페론은 빈혈을 유발한다. 

이번 일본 승인으로 다클린자와 선베프라에 대한 미국 승인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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