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사 티켓구매 서비스인 티켓플래닛의 운영을 종료한다.
9일 LG유플러스는 오는 31일 티켓플래닛을 통한 티켓 예매가 전체 서비스 종료 전 순차적으로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영화예매는 오는 31일 종료된다. 놀이공원 예매는 8월 20일 종료되며 야구 예매는 이달 16일 경기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월정액500을 이용 중인 회원에게는 제공 혜택을 이달 31일까지 유지한다.
이번 티켓플래닛 서비스 종료에 따라 LG유플러스 부가 서비스(LTE다모아, HD다모아, 뮤직모아, 쇼핑모아, 게임모아, LTE무한대85 등) 항목은 게임 아이템 교환 쿠폰 제공으로 대체된다. LG유플러스는 게임 아이템 교환 쿠폰은 적용 대상을 매춸 최신 게임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티켓플래닛은 CGV 티켓 가격에 대한 형편성 논란 이후 극장 측의 사정을 이유로 CGV 예매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했다.(본지 2014년 06월 08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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