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갈등과 친해지면서 평화로운 교실 문화 세우기

[포천교육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돈영)은 7월 9일(수) 운담초 교사를 대상으로 ‘갈등과 친해지면서 평화로운 교실 문화 세우기’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대표(여혜숙)가 참석한 가운데 총 4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갈등과 친해지기, 갈등을 잘 다루는 방법, 갈등의 종류, 민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많은 갈등을 교사와 학생이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교실 문화는 바뀌기 때문에, 평화적 갈등해결과 민주적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은 중요한 요소이다.

연수에 참가한 이윤선(운담초 교사)은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소를 보면서, 그동안 무심코 했던 나의 언어와 행동들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과 교사와의 갈등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현명하게 갈등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돈영 교육장은 “민주적인 의사소통과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정착되면 평화로운 학교문화는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토론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평화로운 학교 문화 세우기에 강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