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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크루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 3곳 중 1곳은 헤드헌터에게 채용을 의뢰했으며, 만족도는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인크루트가 231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헤드헌터에게 채용을 의뢰하시나요'라고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45.5%) 기업이 헤드헌터에게 의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움을 청한 가장 큰 이유는 '원하는 인재 채용에 계속 실패해서'였다. 치열한 서류 및 면접 경쟁 속에서도 기업은 정작 원하는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 규모별로 차이는 있지만 기업들은 전체 채용의 3~90%를 헤드헌터에게 의뢰하고 있는 가운데, 평균 29%가 헤드헌터를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헤드헌터에 대한 채용 만족 결과는 엇갈렸다.
'만족'(매우 만족 11.4%+다소 만족 26.7%)이라는 답변은 38.1%인 반면, 24.8%는 '불만족'을 표현했다. '보통'이라는 답변은 37.1%였다.
헤드헌터를 통한 채용으로 가장 불만족스러운 점으로는 '업무 역량의 부족'(46.2%)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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