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는 이날 도내 시장‧군수와 충북도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민선6기 첫 ‘시장‧군수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이시종 지사와 각 시장‧군수들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민선6기 도정 운영방향을 각 시‧군에 알리고, 시장‧군수로부터 각 시‧군정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충청북도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조속히 실현시켜 명실상부한 영‧충‧호 시대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 민선6기 충북호의 현안사업인 투자유치 30조원 달성, 고용률 72% 달성, 경제자유구역 성공적 추진, 청주공항의 5대 공항으로의 정착,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등 충북발전 기틀사업 조기완공, 오는 9월 개최되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2015년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엑스포, 2017 충주 전국체전 성공개최 등 당면한 굵직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시종 도지사는 “도내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을 통해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민선6기 도민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각 실국에서는 2015 정부예산 확보 총력, 지방소득세 세무인력 확충,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철저, 민선6기 투자유치 30조 달성 적극 협조, 충북 고용률 72% 달성 적극추진, 민선6기 농정방향,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협조, 여름 장마철 대책 추진, 충청북도 재난안전체험관 설치 등 국‧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군 차원의 대책과 협조를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