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반도가 태풍 너구리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내륙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10일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내륙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고 예보했다.
내륙 폭염 기승이 예보된 가운데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북,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내리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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